서로돕기센터::DUREH::

39년 전에 설립되어 그동안 꾸준히 한인들에게 뜻깊은 봉사를 해오는 시카고한인서로돕기"두레"센터에서 봄을 맞이하여 무료법률 및 의료상담을 실시합니다.
매년 봄과 가을 두차례 하는 행사로 동포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두레는 공동체 의식과 상호 작용,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도우며 가족이나 지인 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두레 문화는 지금까지도 한국사회에서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며, 가족, 친구, 이웃 등 다양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시카고지역 사회문제의 예방/치료, 소수계층의 자립/자활, 소수민족들의 교육문화 활동 참여기회 확대, 연대의식 고취를 통하여 개인과 가족 그리고 마이너리티 사회를 대상으로 보다 나은 삶으로의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는 전문 사회복지 기관입니다. 또한, 소수 민족들과 시카고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지역사회 복지실천과 더불어 이웃과 지역이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시카고지역의 소수민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여 살기 좋은 시카고 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985 년 10 월 12일에 설립된 서로돕기센터 '두레'는 시카고 알바니 파크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이민자들이 생소한 환경에서 경제적, 사회적, 건강 관련 문제 등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정보와 자발적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커뮤니티의 필요를 파악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커뮤니티의 풀뿌리 일원으로 참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로돕기센터 '두레'의 목표는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이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안팎에서 인적 자원과 능력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이 직간접적으로 커뮤니티에 환원되기까지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